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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광을 활용한 고화질 인물촬영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자연광을 활용한 촬영을 좋아합니다.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스튜디오 내에서 조명을 이용해서 촬영화는 것도 재미난 작업이네요! 이번 촬영에 사용한 조명은 고독스 AD600Pro + AD400의 조합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AD600을 주광으로 AD400은 보조광으로 세팅을 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광량은 주광은 1/2, 보조광은 1/4정도로 세팅하고 조리개와 셔터속도를 조절해 가면서 촬영해 봤습니다. 보통 인물 촬영 시에는 아웃포커싱 처리를 많이 하게 되는데 이날은 조리개를 최대한 조여서 주변 환경과 인물을 다 살려서 담으려고 노력을 해 봤는데 결과물을 보니 나름 잘 담긴 듯 보이네요^^ 이날 날씨가 화창한 상태여서 조명 없이 촬영을 했으면 창문 밖의 풍경..
2020.07.07 -
한강대교에서 바라 본 여의도 일몰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다른 계절과 달리 여름의 일몰은 강렬한 느낌을 보여주죠! 요즘 시기가 여의도의 빌딜 주변으로 해가 떨어지기에 주말 오후에 한강대교로 나가서 일몰을 담아봤습니다. 강렬한 일몰을 기대하고 갔지만 밋밋한 일몰을 보고 말았네요^^ 거기다가 주말이라 63빌딩의 불빛들이 적게 들어와서 좀 아쉬운 장면만 담기네요! 퇴근 후 귀가하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하고 숨겨져 있던 태양도 다시 보여줘서 분위기를 더욱 차분하게 보여줍니다. 해가 거의 저물어 가기에 슬슬 장노출 촬영준비를 하고 촬영을 해보는데 이런...ㅠ 다리의 흔들림이 장난이 아니네요^^ 어쩔 수 없이 카메라는 손으로 꽉 붙잡고 차들이 움직이지 않는 시간대에만 촬영이 가능한 상황이 되네요. ND필터를 껴서 차량들이 흘러가는 모습도 살짝 담고..
2020.07.06 -
10년 후에나 볼 수 있는 2020년 부분일식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2020년도 부분일식이 6월 21일 16시부터 18시까지 진행이 되었네요. 이번 일식이 있은 후 10년이나 기다려야 다시 볼 수 있다고 하니 날이 더워도 무작정 담으려 나가봤습니다. 단순히 일식이 진행되는 것만 담을 거 같으면 집 마당에서도 가능하지만 배경용 이미지도 담아야 하기에 뚝섬 산책로에서 남산배경까지 담았습니다. 일식 ( solar exlipse ) 달이 태양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리는 현상 지구 표면에서 볼 때의 태양과 달의 시직경이 비슷하고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 궤도면과 달이 지구 주위를 도는 궤도면이 거의 일치하여 달이 지구 주위를 들면서 태양의 앞쪽으로 지나 태양을 가리는 경우 생김 참조 : 위키백과 태양 일식 궤적을 5분 단위로 태양만을 기록한 궤적 단순히 ..
2020.07.01 -
강화 동검도의 아침 풍경 - 일출과 장노출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강화도의 아침 풍경을 담기 위해서 동검도와 황산도 근처에서 일출과 장노출로 촬영을 해 봤습니다. "동검도 일출" 장노출 촬영을 위해서 만조 때를 맞춰서 방문을 했더니 일출이 애매한 날이 되버린 날이네요! 거기다가 구름이 깔려 있어서 밋밋한 일출 몇장만 담고 장노출을 위해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황산도 인근 장노출" 장노출 촬영은 이번이 3번째네요! 이날도 세팅을 잘못하기도 하고 위치선정도 잘못해서 겨우 2장정도만 담은 날이었네요. 장노출을 담기 위해서는 미리 답사를 하고 정확한 위치 선점도 중요해 보이네요. 아직까지는 오랜 시간 촬영이 적응이 안되어서 20분내외로만 촬영을 했습니다. 일출의 강렬한 빛도 못 담고 장노출의 부드러움도 못담고 왔지만 이 또한 배움의 밑거름이 될거라 ..
2020.06.30 -
갯골생태공윈 미생의 다리 일출과 장노출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지난 번 장노출 촬영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갯골생태공원의 미생의 다리에서 일출과 장노출을 담아봤습니다. 일단 장노출을 담기 위해 ND1000짜리 필터를 추매를 했고 ND1000000의 수치를 적용해서 촬영을 할 수 있게 됐네요! 「 일출 」 이날 일출은 그닥 좋지 않아서 그냥 느낌만 담아 봤습니다. 떠오르는 해의 위치가 좀 애매하더라구요! 「 장노출 」 ND1000000 수치로 처음 찍어보는 장노출이라 셔속을 1/500정도에 맞는 시간을 계산해서 17분 조금 넘게 촬영을 해봤습니다.지난 번 포스팅에서는 1/250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길래 시간을 줄여서 해봤는데 장노출 느낌을 나오긴 하네요^^; 그런데 위와 아래의 두장을 찍고 나니 시간이 훌..
2020.06.18 -
연남동에서의 소소한 스냅촬영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요즘 많은 진사들이 스냅촬영의 장소로 찾아가는 연남동 연트럴파크에서 스냅촬영을 해봤습니다. 촬영일이 5월 초인데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알록달록한 가게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골목에서 가게 점주닙들의 양해를 구하고 가게 앞에서 촬영을 시작해 봅니다. 배경 색들이 너무 강하지 않도록 인물에 집중이 되도록 할려 했는데 잘 안되네요^^ 비가 오는 날은 맑은 날에 비해 차분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강한 빛으로 인한 대비가 강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거기다가 일찍 어두워져서 주변 불빛들이 일찍 켜지기도 하죠! 우산 속 인물의 강조하면서 투명한 우산이라 뒤의 불빛을 보케 삼아 담아볼 수도 있네요 해가 지기 전이라 비가 온다고 해서 빛이 없는 건 아니죠...강하지 않은 부드럽운 빛을 보면..
2020.06.08 -
ND필터를 활용한 장노출 촬영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촬영은 장노출 촬영입니다. 저도 처음 촬영하는거라 다른 분들이 촬영하신 사진에 비해 많이 부족한 사진이네요! 제가 보유하고 있는 ND필터는 8과 1000이라 두개를 조합을 하니 8000정도의 효과를 낼 수 있네요. ND수치에 따른 촬영시간 계산은 마지막에 소개를 해드릴텐데 위의 조합으로 촬영을 해보니 셔터를 1/250으로 세팅을 해도 1분을 조금 넘는 시간으로 촬영을 하게 되네요. 아무래도 ND필터 수치를 좀 더 올려봐야 할 거 같네요 장노출 효과를 잘 보긴 위해서는 조수간만의 차가 자주 일어나는 곳이나 파도가 넘실 거리는 곳이 좋아 보이네요. 그래야 장시간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잘 담겨질 듯 싶네요. 이번 촬영도 테스트 삼아서 하는 거라 추후 필터 추매를 한 후 제..
2020.05.29 -
별이 쏟아지는 용비지의 하늘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요즘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이 맑은 날이 많아서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서산 용비지로 은하수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달은 은하수 올라오는 시간에 구름도 같이 올라와서 일찍 포기를 하고 내려왔는데 이번엔 구름 없이 맑은 하늘에 별들이 쏟아지고 있었네요^^ 은하수 은하수는(銀河水, mily way / Galaxy)는 태양계가 속해 있는 은하이다. 국부은하군의 일부인 막대 나선 은하로, 관측 가능한 우주에 있는 수십억 가운데 하나이다. 고유어로는 미리내(龍川), 한자로는 銀漢(은한)이라고도 한다. [참조 : 위키백과] 은하수 촬영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좀 더 DR이 좋은 바디로 교체를 해야겠다는 느낌만 드는군요^^ 은하수 촬영 시에는 항상 광각을 사용하곤 하는데 이날은 50mm로 ..
2020.05.23 -
할레이션을 이용한 감성사진 담기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감성사진을 담기 위한 방법 중 쉽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할레이션(halation) 촬영이 있습니다. 원래는 잘못된 촬영기법이기는 하지만 뷰 전체에 은은하게 들어오는 빛이 사진을 나름 감성적으로 표현이 됩니다. 보통은 위의 사진처럼 찍어야 선명하면서도 깔끔한 사진을 담아야 정상적일 겁니다. 그러나 위의 사진은 감성적이라기보다는 그냥 이쁜 사진처럼 보이실 겁니다. 할레이션은 거의 역광수준에서 빛이 들어오는 부분을 렌즈 끝에 걸치도록 촬영하면 뷰바인더 안으로 빛이 스며들어 좀 더 감성적인 사진들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너무 과하지 않도록 적당한 빛이 들어오도록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몇번 촬영해보시면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진은 위의 사진처럼..
2020.05.16 -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지난 연휴기간에 남한산성에서 바라 본 서울야경과 이번에 올리는 남산에서 바라 본 야경을 포스팅 해봅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지라 항상 볼 수 있고 가깝게 있기에 별 생각이 없다가 이번에는 날씨가 좋기도 하고 가시거리도 좋아서 충무로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가봤습니다. 남산타워 사진은 많은 분들이 담으시기에 그냥 지나칠려 했으나 파란 기둥을 보니 이건 기록으로 남겨야 할거 같네요^^ 서울 공기가 맑다는 의미로 파란색을 보여주니 제 맘까지 맑아지는 듯 하네요! 이번 남산에서의 서울 야경은 아쉽게도 한강뷰는 남기지를 못했네요! 가벼운 삼각대를 들고왔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계속 흔들리는 사진만 담기네요...ㅠㅠ 어쩔 수 없이 시내방향으로만 담아야 할 듯...!! 비록 일몰방향은 아니지만 저..
2020.05.11 -
남한산성에서 바라 본 서울 야경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연휴기간 동안 날씨가 좋아서 여기 저기 풍경을 담으러 돌아다녔네요! 이번에 간 곳은 서울의 야경 잘 보이는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봤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출입을 막아놨다고 해서 걱정을 하며 방문을 해보니 많은 등산객들도 보이시고 봄바람을 쐬러 오신 분들로 북적이네요! 그래도 마스크며 사회적 거리를 두며 힘겹게 올라갔습니다^^ ( 왜 이리도 체력은 저질인지...! ) 남문 주차장에 차를 대고 간만에 여행용이 아닌 튼튼하고 무거운 삼각대를 들고 올라왔습니다. 조그마한 산이라도 올라가는 건 힘드네요...ㅠㅠ 예전에 여기저기 등산도 잘 다녔는데 요즘엔 너무 힘드네요^^ 서문쪽 전망대에 도착을 해보니 다행이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데크가 아닌 땅바닥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는 잡..
2020.05.05 -
벚꽃엔딩 with model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올해 마지막 벚꽃 엔딩은 용산가족공원에서 촬영을 하게 됐네요! 요즘은 모델촬영회를 안가는지라 지인 몇분과 모델을 섭외해서 사람이 많지 않은 평일에 촬영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사회적거리도 많이 좁혀지긴 했지만 이번 촬영할때만해도 거리를 많이 둬야 하는 시기라 사람 없는 곳들을 찾아다니며 진행을 했습니다. 용산가족공원 임진왜란 때에는 일본군의 병참기지, 임오군란 때에는 청나라 군대의 주둔지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광복을 맞이하기 전까지 일본군이 사용하였고, 한국 전쟁 이후로는 주한 미군의 용산 기지로 쓰이면서 국제 연합군 사령부(UNC)과 한미연합사령부(CFC), 주한 미군 사령부가 자리잡았었다. 1992년에 서울특별시청에서 부지를 인수하여 공원으로 꾸몄다. 인..
202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