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에나 볼 수 있는 2020년 부분일식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2020년도 부분일식이 6월 21일 16시부터 18시까지 진행이 되었네요.
이번 일식이 있은 후 10년이나 기다려야 다시 볼 수 있다고 하니 날이 더워도 무작정 담으려 나가봤습니다.
단순히 일식이 진행되는 것만 담을 거 같으면 집 마당에서도 가능하지만 배경용 이미지도 담아야 하기에
뚝섬 산책로에서 남산배경까지 담았습니다.

 

일식 ( solar exlipse )
달이 태양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리는 현상
지구 표면에서 볼 때의 태양과 달의 시직경이 비슷하고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 궤도면과 달이 지구 주위를 도는 궤도면이 거의 일치하여 달이 지구 주위를 들면서 태양의 앞쪽으로 지나 태양을 가리는 경우 생김
참조 : 위키백과

 

태양 일식 궤적을 5분 단위로 태양만을 기록한 궤적

Canon EOS 5D Mark III / 2020-06-21 / f/22 / 1/320 sec / ISO 100 / 195.0 mm / Flash Off / 1000 px * 1500 px / ©gom2ry

 

 

단순히 태양이 가려지는 부분만 담기에는 밋밋해서 남산의 일몰을 담아 궤적을 추가를 했습니다.
실제 태양 궤적과는 차이가 많이 나긴 하지만 그냥 느낌을 주기 위해서 보정을 한 것이니 그러려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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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방법
제가 촬영한 방법은 ND1000짜리 필터를 장착을 하고 촛점은 태양테두리에 맞추고 최대한 어둡게 촬영을 해봤습니다.
몇번의 촬영 결과물을 보고 촛점이 잘 맞고 태양이 선명하게 나오는 수치를 고정으로 촬영을 했네요.
촛점이 맞으면 매뉴얼 모드로 돌려 놓고 시간 날때마다 누르면서 수동으로 셔터를 눌러줬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2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리네요^^;

 

이러한 일식을 보기 위해서는 10년 후에나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이전에도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그냥 넘기곤 했는데 앞으로 이런 장면을 얼마나 담을까 싶어서
올해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담아봤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즐거운 사진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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