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스냅(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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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 주변 보케촬영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얼마전 답사로 방문한 소공동 주변에서 모델 고은양과 스냅촬영을 해봤습니다. 롯데백화점 주변 소공동에는 많은 불빛들이 즐비해서 겨울느낌이 물씬 풍기고 있네요! 그래도 촬영은 사람들 피해서 조심히 촬영하게 됐네요^^ 이렇게 분위기 좋은 환경은 꼭 추운 날에만 가능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항상 즐거운 사진생활 되세요!
2020.12.18 -
양재시민의 숲 가을 산책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가을은 어김없이 화사한 색들을 보여주고 갔네요. 양재시민의 숲의 가을은 붉게 물든 단풍과 노란 은행잎들이 즐비해서 매년 찾아가는 곳입니다. 올해는 모델 고은양과 함께 가을느낌을 한껏 담아봤네요. 바닥의 낙엽과 단풍잎으로 감싸 안아서 가을을 한껏 표현해봤습니다. 아래의 상단 단풍잎은 따로 촬영을 해두었다가 합성으로 구성했습니다. 주변의 색들이 붉다보니 얼굴도 붉게 표현될 수 있으니 피부톤의 붉은끼는 제거해주시는게 좋을 겁니다. 인물촬영 시 인물의 위치는 같은 라인의 사물과 함께 두면 좀 더 공간감과 인물이 더욱 잘 표현이 될 수 있을겁니다. 마지막 촬영은 단풍잎 사이로 모델의 얼굴을 담았습니다. 보통 아웃포커싱을 뒤로하기도 하지만 아래와 같이 앞으로 아웃포커..
2020.12.02 -
인천대공원의 가을감성 with 송주아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올 가을도 가을감성이 풍부한 인천대공원에서 인물촬영을 해봤습니다. 사람이 적은 시간대에 아침부터 촬영을 하느라 좀 피곤하긴 했어도 가을색과 인물을 함께 담을 수 있어서 즐거운 촬영이었네요. 인천대공원의 가을은 단풍터널과 많은 곳에 자리를 잡은 단풍풍경을 담으러 많은 진사님들이 오시는 곳입니다. 저 또한 이른 아침 풍경을 담으러 가곤 하는 곳인데 이번엔 인물촬영을 위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촬영 당일 날씨가 화장하지는 않았던 날이었지만 나무들 틈 사이로 들어오는 빛들이 충분해서 촬영 조건은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소수로 촬영을 했기에 고독스의 AD400PRO를 활용해서 부족한 빛은 보충을 했습니다. 역시 사람이 적어서 인물을 더욱 돋보이게 담을 수 있었네요. 간혹 지나가시는 분..
2020.11.11 -
가을의 화려한 색상을 담다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이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색들이 나오는 시기네요^^; 항상 가을이 오는가 싶은데 바로 겨울이 오곤 해서 짧은 가을에 많은 사진을 담으려고 해도 시간이 항상 부족한게 아쉽기만 합니다. 올해도 가을 담기 위해서 마음 다짐을 하기 위해서 가을풍경을 함 올려봅니다! 초록초록한 여름이 지나고 울긋불긋한 가을이 오면 풍경이든 인물이든 무엇을 찍든 분위기깡패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짧은 기간이지만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도의 가을도 많이 담아둬야 할 듯 싶네요. 항상 즐거운 사진생활 되세요!
2020.10.19 -
강화도 교동도 인물스냅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여름 막바지 강화도 교동도의 한 폐교회에서 인물촬영을 해봤습니다. 폐교회라 그런지 좀 으시시한 분위기를 풍기는 장소네요. 그래서 모델을 좀 더 청초한 분위기로 반전을 주면 어떨까 싶은 촬영이었네요! 건물 사이사이로 스며드는 빛과 모델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어지러움 속에 청조한 느낌이 잘 반영된 거 같습니다. 이런 장소에서는 배경을 너무 날리는 것보단 어느 정도 보일 수 있을 정도로 담기 위해서 렌즈를 85미리보다는 50미리를 많이 사용을 했습니다. 조화이긴 하지만 모델이 준비한 꽃을 들고 청초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네요^^ "순백의 미" 이날 촬영하다 보니 하얀 드레스가 어울릴거 같아서 급히 의상 교체 후 촬영 원래는 웨딩드레스로 할까 하다가 이 의상으로 했는데 나름 괜찮았던 거 ..
2020.09.11 -
인천 카페발로 - 인물스냅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지난 달 인천 소재 카페발로에서 1호점 무료입장 이벤트를 해서 방문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무료이긴 한데 음료를 시켜 먹으니 비용은 비슷한 거 같습니다. 무료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는 모르나 에어컨 가동이 안되어 엄청 더웠네요. 촬영 내내 땀을 엄청 흘리면서 촬영한 기억만 나는군요. 그래서 촬영보다는 선풍기 앞에 더 많이 서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서는 조명을 따로 사용이 안되어 좀 어두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곳곳에 설치된 조명을 최대한 활용을 해서 셔터속도를 확보하면서 촬영을 했습니다. 저도 ISO도 올리고 조리개도 최대한 열고 적정 셔터속도를 확보를 해가며 촬영을 했습니다. 1호점 내에서 빛이 가장 좋았던 곳으로 생각되는 포인트! 역시 역광촬영이 분위기 연출엔 최고네..
2020.09.07 -
제주스냅 - 이호태우해변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제주 스냅 마지막 컨셉인 도두무지개해안도로와 이호태우 해변에서의 조명촬영을 올립니다. 팜파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도두무지개해안도로로 이동을 해서 촬영을 할려 했더니 강한 빛으로 많은 사진을 담지는 못하고 몇컷만 담고 이호태우 해변으로 이동을 해야만 했습니다. 바닷가 컨셉으로 진행을 하려고 하다 넓은 공터에 폐선박도 있고 해서 자리를 잡아봤습니다. 역시나 해는 강한 빛을 내뿜고 있고 해서 조명을 활용을 해서 촬영을 해보기로 했네요. 잡지화보 느낌으로 담아보려 했으니 잘 나온건지 모르겠네요^^ 강한 햇빛을 뒤로 하고 조명빛을 넣어주니 뭔가 분위기는 나오기는 하는군요! 아쉬운건 플레어가 나와서 영 만족스럽지가 않네요. 처음엔 조명 1개로 진행을 하다가 그림자가 너무 진하길래 1개..
2020.07.29 -
제주도 스냅 - 팜파네에서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지난 번 제주도 스냅 - 수국과함께에 이어 이번엔 중간 휴식처인 팜파네란 곳에서 담을 스냅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오전 촬영을 마치고 점심식사 후 오후의 햇살을 피할 겸 들린 팜파네! 처음 가본 곳이라 이렇게 까지 넓고 멎진 뷰를 보여줄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여러 컨셉을 담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장면을 보여주는 곳이었네요. 오전에 하늘을 뒤덮고 있던 구름들이 걷히면서 푸른 하늘과 밝고 맑은 빛을 비춰주네요. 보통은 태양이 머리 위에 있을 경우는 촬영을 잘 안하는데 이날은 주변이 멋져서 그냥 넘길수가 없더라구요^^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잠깐 촬영을 했는데도 은근 살이 타더라구요! 카페를 떠나기전 촬영. 주변 사람들을 피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앵글에 잡히긴 하네요! 제주의 상징인 돌담..
2020.07.25 -
제주에서의 스냅촬영 - 수국과 함께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평일에 제주에서 촬영할 기회가 있어서 당일치기로 제주에서 가볍게 스냅촬영을 해봤습니다. 뭐...금요일이라 평일이라고 하기엔 좀 이상하긴 하네요^^ "카멜리아힐" 오전 일찍 제주 공항에 도착을 해서 바로 수국이 한가득한 곳인 카멜리아 힐로 향해서 수국과 함께 촬영 개장하자 마자 입장을 했기에 사람이 없어 모든 장소에서 편하게 촬영을 할 수 있었네요! 여긴 처음 오는 곳이라 장소에 대한 지식도 없고 해서 그냥 길따라 다니면서 분위기가 괜찮아 보이면 그냥 멈춰서 촬영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서 촬영을 했네요 오전에 공항에 도착을 했을때만 해도 비가 내리고 있었기에 걱정을 하면서 이동했는데 다행히도 이곳에 도착할 때 즈음엔 비가 그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쉴..
2020.07.09 -
순간광을 활용한 고화질 인물촬영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자연광을 활용한 촬영을 좋아합니다.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스튜디오 내에서 조명을 이용해서 촬영화는 것도 재미난 작업이네요! 이번 촬영에 사용한 조명은 고독스 AD600Pro + AD400의 조합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AD600을 주광으로 AD400은 보조광으로 세팅을 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광량은 주광은 1/2, 보조광은 1/4정도로 세팅하고 조리개와 셔터속도를 조절해 가면서 촬영해 봤습니다. 보통 인물 촬영 시에는 아웃포커싱 처리를 많이 하게 되는데 이날은 조리개를 최대한 조여서 주변 환경과 인물을 다 살려서 담으려고 노력을 해 봤는데 결과물을 보니 나름 잘 담긴 듯 보이네요^^ 이날 날씨가 화창한 상태여서 조명 없이 촬영을 했으면 창문 밖의 풍경..
2020.07.07 -
연남동에서의 소소한 스냅촬영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요즘 많은 진사들이 스냅촬영의 장소로 찾아가는 연남동 연트럴파크에서 스냅촬영을 해봤습니다. 촬영일이 5월 초인데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알록달록한 가게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골목에서 가게 점주닙들의 양해를 구하고 가게 앞에서 촬영을 시작해 봅니다. 배경 색들이 너무 강하지 않도록 인물에 집중이 되도록 할려 했는데 잘 안되네요^^ 비가 오는 날은 맑은 날에 비해 차분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강한 빛으로 인한 대비가 강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거기다가 일찍 어두워져서 주변 불빛들이 일찍 켜지기도 하죠! 우산 속 인물의 강조하면서 투명한 우산이라 뒤의 불빛을 보케 삼아 담아볼 수도 있네요 해가 지기 전이라 비가 온다고 해서 빛이 없는 건 아니죠...강하지 않은 부드럽운 빛을 보면..
2020.06.08 -
인물스냅 / 고전의상 컨셉 / 모델 장현서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어릴적부터 무협영화를 좋아하다 보니 언젠가는 무협영화 의상 컨셉으로 한번은 꼭 찍어봐야겠다 했습니다.그러다 이번에 이와 같은 비슷한 의상을 구해서 표정이나 포즈가 좋은 모델분을 섭외해서 촬영을 해 보았네요! 의상을 중국의상이라고 구매해서 촬영을 했는데 결과물을 보니 일본 애니에 나오는 모습처럼 보이네요^^ 의상과 어울리는 장소로 숲을 찾다보니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서 진행을 했으며 해가 중천을 넘어서는 오후 15시 이후부터 촬영을 진행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떼양볕에서 촬영하는 것보다는 그나마 옆으로 기울어진 빛을 받는게 나을거 같아서 이 시간을 잡았네요. 그런데 흐린 날이라 강한 빛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이번 의상을 준비하면서 소품도 이것저것 준비를 했더니 ..
2019.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