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기억(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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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냅 - 이호태우해변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제주 스냅 마지막 컨셉인 도두무지개해안도로와 이호태우 해변에서의 조명촬영을 올립니다. 팜파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도두무지개해안도로로 이동을 해서 촬영을 할려 했더니 강한 빛으로 많은 사진을 담지는 못하고 몇컷만 담고 이호태우 해변으로 이동을 해야만 했습니다. 바닷가 컨셉으로 진행을 하려고 하다 넓은 공터에 폐선박도 있고 해서 자리를 잡아봤습니다. 역시나 해는 강한 빛을 내뿜고 있고 해서 조명을 활용을 해서 촬영을 해보기로 했네요. 잡지화보 느낌으로 담아보려 했으니 잘 나온건지 모르겠네요^^ 강한 햇빛을 뒤로 하고 조명빛을 넣어주니 뭔가 분위기는 나오기는 하는군요! 아쉬운건 플레어가 나와서 영 만족스럽지가 않네요. 처음엔 조명 1개로 진행을 하다가 그림자가 너무 진하길래 1개..
2020.07.29 -
제주도 스냅 - 팜파네에서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지난 번 제주도 스냅 - 수국과함께에 이어 이번엔 중간 휴식처인 팜파네란 곳에서 담을 스냅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오전 촬영을 마치고 점심식사 후 오후의 햇살을 피할 겸 들린 팜파네! 처음 가본 곳이라 이렇게 까지 넓고 멎진 뷰를 보여줄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여러 컨셉을 담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장면을 보여주는 곳이었네요. 오전에 하늘을 뒤덮고 있던 구름들이 걷히면서 푸른 하늘과 밝고 맑은 빛을 비춰주네요. 보통은 태양이 머리 위에 있을 경우는 촬영을 잘 안하는데 이날은 주변이 멋져서 그냥 넘길수가 없더라구요^^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잠깐 촬영을 했는데도 은근 살이 타더라구요! 카페를 떠나기전 촬영. 주변 사람들을 피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앵글에 잡히긴 하네요! 제주의 상징인 돌담..
2020.07.25 -
별이 쏟아지는 서산의 밤하늘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지난주와 이번주가 은하수 시즌이지만 장마비로 인해 포기하고 있었는데 지난 수요일밤은 비가 그친 후에 용비지의 하늘이 맑게 예보가 되길래 바로 달려가 봤습니다. 전에 용비지를 방문했을때는 철망이 열려 있어서 그냥 들어갔는데 이번엔 잠겨 있네요^^ 그래서 개구멍으로 들어가야겠구나 했는데 이런...ㅠ 여기도 막혀있네요! 이렇게까지 막아놨는데 들어가기도 뭐해서 주변을 돌면서 괜찮은 장소를 물색해봤습니다. 주변을 좀 돌아보니 주차공간도 있고 들판에 길도 있길래 일단 자리를 잡고 촬영을 시작해 봅니다. 은하수 촬영과 보정법을 보던 중 스태킹이란 방법이 있어서 이번에 함 시도를 해봤습니다. 위의 사진만 스태킹으로 보정을 해봤는데 첨이라 느낌이 제대로 안 나오네요^^ 주변의 모든 지형지물을 활..
2020.07.20 -
용봉정근린공원에서 바라 본 서울 일몰과 야경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지난 번 한강대교에서 여이도 일몰을 담았었는데 일몰이 그다지 이쁘지 않아서 이번에는 좀 더 높은 용정봉 근린공원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이날도 날씨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아서 은근 걱정된 날이었습니다. 이왕 왔으니 일몰이 없더라도 야경이라도 담을 생각으로 용봉정 근린공원에 올라가서 주변을 둘러보면서 곳곳을 담아봤습니다. 하늘의 구름은 많았으나 공기가 맑아서 꽤 멀리까지 잘 보이네요! 일몰 전 사진들은 레트로한 느낌으로 보정을 했습니다. 일몰 및 야경은 좀 화려하게 보정할거라서 비교가 되실겁니다. 오호~ 그 많던 구름들이 슬슬 사라지기 시작을 하네요. 이젠 일몰에 화려한 하늘만 보여주면 대박이겠죠^^ 날이 맑아서 북한산이며 잠실의 롯데타워도 선명하게 잘 보일정도이네요. 이제 슬슬 해..
2020.07.17 -
제주에서의 스냅촬영 - 수국과 함께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평일에 제주에서 촬영할 기회가 있어서 당일치기로 제주에서 가볍게 스냅촬영을 해봤습니다. 뭐...금요일이라 평일이라고 하기엔 좀 이상하긴 하네요^^ "카멜리아힐" 오전 일찍 제주 공항에 도착을 해서 바로 수국이 한가득한 곳인 카멜리아 힐로 향해서 수국과 함께 촬영 개장하자 마자 입장을 했기에 사람이 없어 모든 장소에서 편하게 촬영을 할 수 있었네요! 여긴 처음 오는 곳이라 장소에 대한 지식도 없고 해서 그냥 길따라 다니면서 분위기가 괜찮아 보이면 그냥 멈춰서 촬영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서 촬영을 했네요 오전에 공항에 도착을 했을때만 해도 비가 내리고 있었기에 걱정을 하면서 이동했는데 다행히도 이곳에 도착할 때 즈음엔 비가 그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쉴..
2020.07.09 -
순간광을 활용한 고화질 인물촬영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자연광을 활용한 촬영을 좋아합니다.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스튜디오 내에서 조명을 이용해서 촬영화는 것도 재미난 작업이네요! 이번 촬영에 사용한 조명은 고독스 AD600Pro + AD400의 조합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AD600을 주광으로 AD400은 보조광으로 세팅을 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광량은 주광은 1/2, 보조광은 1/4정도로 세팅하고 조리개와 셔터속도를 조절해 가면서 촬영해 봤습니다. 보통 인물 촬영 시에는 아웃포커싱 처리를 많이 하게 되는데 이날은 조리개를 최대한 조여서 주변 환경과 인물을 다 살려서 담으려고 노력을 해 봤는데 결과물을 보니 나름 잘 담긴 듯 보이네요^^ 이날 날씨가 화창한 상태여서 조명 없이 촬영을 했으면 창문 밖의 풍경..
2020.07.07 -
한강대교에서 바라 본 여의도 일몰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다른 계절과 달리 여름의 일몰은 강렬한 느낌을 보여주죠! 요즘 시기가 여의도의 빌딜 주변으로 해가 떨어지기에 주말 오후에 한강대교로 나가서 일몰을 담아봤습니다. 강렬한 일몰을 기대하고 갔지만 밋밋한 일몰을 보고 말았네요^^ 거기다가 주말이라 63빌딩의 불빛들이 적게 들어와서 좀 아쉬운 장면만 담기네요! 퇴근 후 귀가하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하고 숨겨져 있던 태양도 다시 보여줘서 분위기를 더욱 차분하게 보여줍니다. 해가 거의 저물어 가기에 슬슬 장노출 촬영준비를 하고 촬영을 해보는데 이런...ㅠ 다리의 흔들림이 장난이 아니네요^^ 어쩔 수 없이 카메라는 손으로 꽉 붙잡고 차들이 움직이지 않는 시간대에만 촬영이 가능한 상황이 되네요. ND필터를 껴서 차량들이 흘러가는 모습도 살짝 담고..
2020.07.06 -
강화 동검도의 아침 풍경 - 일출과 장노출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강화도의 아침 풍경을 담기 위해서 동검도와 황산도 근처에서 일출과 장노출로 촬영을 해 봤습니다. "동검도 일출" 장노출 촬영을 위해서 만조 때를 맞춰서 방문을 했더니 일출이 애매한 날이 되버린 날이네요! 거기다가 구름이 깔려 있어서 밋밋한 일출 몇장만 담고 장노출을 위해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황산도 인근 장노출" 장노출 촬영은 이번이 3번째네요! 이날도 세팅을 잘못하기도 하고 위치선정도 잘못해서 겨우 2장정도만 담은 날이었네요. 장노출을 담기 위해서는 미리 답사를 하고 정확한 위치 선점도 중요해 보이네요. 아직까지는 오랜 시간 촬영이 적응이 안되어서 20분내외로만 촬영을 했습니다. 일출의 강렬한 빛도 못 담고 장노출의 부드러움도 못담고 왔지만 이 또한 배움의 밑거름이 될거라 ..
2020.06.30 -
연남동에서의 소소한 스냅촬영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요즘 많은 진사들이 스냅촬영의 장소로 찾아가는 연남동 연트럴파크에서 스냅촬영을 해봤습니다. 촬영일이 5월 초인데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알록달록한 가게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골목에서 가게 점주닙들의 양해를 구하고 가게 앞에서 촬영을 시작해 봅니다. 배경 색들이 너무 강하지 않도록 인물에 집중이 되도록 할려 했는데 잘 안되네요^^ 비가 오는 날은 맑은 날에 비해 차분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강한 빛으로 인한 대비가 강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거기다가 일찍 어두워져서 주변 불빛들이 일찍 켜지기도 하죠! 우산 속 인물의 강조하면서 투명한 우산이라 뒤의 불빛을 보케 삼아 담아볼 수도 있네요 해가 지기 전이라 비가 온다고 해서 빛이 없는 건 아니죠...강하지 않은 부드럽운 빛을 보면..
2020.06.08 -
별이 쏟아지는 용비지의 하늘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요즘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이 맑은 날이 많아서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서산 용비지로 은하수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달은 은하수 올라오는 시간에 구름도 같이 올라와서 일찍 포기를 하고 내려왔는데 이번엔 구름 없이 맑은 하늘에 별들이 쏟아지고 있었네요^^ 은하수 은하수는(銀河水, mily way / Galaxy)는 태양계가 속해 있는 은하이다. 국부은하군의 일부인 막대 나선 은하로, 관측 가능한 우주에 있는 수십억 가운데 하나이다. 고유어로는 미리내(龍川), 한자로는 銀漢(은한)이라고도 한다. [참조 : 위키백과] 은하수 촬영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좀 더 DR이 좋은 바디로 교체를 해야겠다는 느낌만 드는군요^^ 은하수 촬영 시에는 항상 광각을 사용하곤 하는데 이날은 50mm로 ..
2020.05.23 -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지난 연휴기간에 남한산성에서 바라 본 서울야경과 이번에 올리는 남산에서 바라 본 야경을 포스팅 해봅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지라 항상 볼 수 있고 가깝게 있기에 별 생각이 없다가 이번에는 날씨가 좋기도 하고 가시거리도 좋아서 충무로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가봤습니다. 남산타워 사진은 많은 분들이 담으시기에 그냥 지나칠려 했으나 파란 기둥을 보니 이건 기록으로 남겨야 할거 같네요^^ 서울 공기가 맑다는 의미로 파란색을 보여주니 제 맘까지 맑아지는 듯 하네요! 이번 남산에서의 서울 야경은 아쉽게도 한강뷰는 남기지를 못했네요! 가벼운 삼각대를 들고왔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계속 흔들리는 사진만 담기네요...ㅠㅠ 어쩔 수 없이 시내방향으로만 담아야 할 듯...!! 비록 일몰방향은 아니지만 저..
2020.05.11 -
남한산성에서 바라 본 서울 야경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연휴기간 동안 날씨가 좋아서 여기 저기 풍경을 담으러 돌아다녔네요! 이번에 간 곳은 서울의 야경 잘 보이는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봤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출입을 막아놨다고 해서 걱정을 하며 방문을 해보니 많은 등산객들도 보이시고 봄바람을 쐬러 오신 분들로 북적이네요! 그래도 마스크며 사회적 거리를 두며 힘겹게 올라갔습니다^^ ( 왜 이리도 체력은 저질인지...! ) 남문 주차장에 차를 대고 간만에 여행용이 아닌 튼튼하고 무거운 삼각대를 들고 올라왔습니다. 조그마한 산이라도 올라가는 건 힘드네요...ㅠㅠ 예전에 여기저기 등산도 잘 다녔는데 요즘엔 너무 힘드네요^^ 서문쪽 전망대에 도착을 해보니 다행이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데크가 아닌 땅바닥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는 잡..
202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