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9. 13:30ㆍ그날의 기억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이제 가을도 끝으로 가는 거 같네요.
지금 가을비도 꽤 많이 내리고 있기도 하구요!
올 가을도 많이 돌아다니고 싶었으나
이 놈의 코로나로 많이는 돌아다니지 못했지만
서울 근처의 일출명소와 가을 풍경이 좋았던
장소를 찾아 몇컷 담은 걸 정리를 해봤습니다.
"수종사의 아침"
봄, 가을이면 남양주 소재의 지역을
찾아가곤 하는데 이번엔 운길산 소재의
수종사를 찾아가봤습니다.
운해가 나올거라는 예상으로 찾아갔지만
생각했던 운해는 보질 못하고
선명하게 떠오르는 태양만 몇컷 담은 날이었네요^^
"소화묘원"
일출을 소화묘원에서 담을까 하다 수종사로 갔기에
이곳에서의 일출은 담지를 못했네요^^
새벽부터 같이 동행을 하신 일행들은 소화묘원에서
산으로 더 올라가서 담는다고 새벽에 내려주고
다시 픽업하러 와서 위의 컷만 하나 담았네요!
"북한산"
예전 등산을 다닐땐 북한산을 많이 오르내리곤 했는데
요즘은 힘들어서 잘 안 올라가는 곳이네요^^
그래도 좋은 장면이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올라가려 해봅니다.
위의 뷰는 북한산 진달래능선에서 담은 컷으로 가볍게 올라가서
담을 수 있어서 편하게 담은 장면이네요!
마지막으로 길바닥의 낙엽을 담아서
색감을 갈색톤으로 바꾸고
질감을 좀 더 올려서 가을을 표현해 봤습니다.
항상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매번 시간을 놓치고 다니는 듯 하네요.
올해도 가고 싶은 곳을 다 다니지 못해서 아쉬운 한해로
남겠지만 내년에 가봐야겠단 다짐을 하게 됩니다.
항상 즐거운 사진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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