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21. 12:37ㆍ그날의 기억
올 겨울이 지나기 전에 겨울에 담은 사진을 올려봐야겠네요.
촬영한 지 1년이 지난 거지만 추운 날 고생했던 기억도 나고 불빛들을 찾아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불빛거리
겨울 철 소공동 주변으로 많은 전구 불빛들이 즐비합니다.
청계광장에서 롯데 백화점으로 이어지는 길을 걷다 보면 이쁜 불빛들이 많아 이를 보케 삼아 인물촬영을 해봤네요
렌즈선택
전 주로 50mm, 85mm 를 사용합니다.
단렌즈라 많은 움직임을 요하긴 하지만 결과물이 이뻐서 주로 사용을 합니다.
특히나 단렌즈 특성상 앞뒤로 보케가 잘 표현이 되어 이런 날의 촬영에는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카메라 설정
불빛들이 즐비하다고는 해도 상당히 어두운 환경이라 밝은 렌즈가 유리합니다.
꼭 밝은 렌즈가 아니더라도 ISO를 좀 올리고 약간의 조명이 있으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이번 촬영의 경우는 조리개를 많이 열고 촬영을 해서 셔터속도도 확보를 하고 보케도 이쁘게 담아봤습니다.
거리의 불빛 활용
전구 불빛만이 아닌 길거리의 차량 불빛이나 건물 불빛들도 보케 배경 효과를 충분히 내주니 활용하셔도 됩니다
꼭 겨울철이 아니더라도 평상 시 길거리의 불빛들이 즐비한 곳을 찾아 촬영을 해보시면 다양한 색상을 포함한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특히 비온 다음 날 비에 젖은 길거리에서 촬영하면 더욱 더 멋진 결과물이 나올거 같습니다.
<촬영은 청계천광장에서 을지로 롯데호텔 주변으로 해서 촬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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