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9. 23:25ㆍ그날의 기억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봄꽃이 활짝 피는 가운데
봄비가 꽤 많이 내린 주말이었네요.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꽃으로
제가 아는 수준에선 홍매화랑 개나리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응봉산의
개나리 풍경을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응봉산의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일단 응봉산 정상까지 슬슬 올라가서
용비교 방향으로 내려가는 코스로
걸어가다보니 곳곳에 개나리들이
활짝 피어 있네요.
개나리는 이상하게도 가깝게 찍어보면
그닥 이쁘게 담기질 않아서 근접 촬영은
안하고 응봉산 풍경을 담기 위해 용비교
방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응봉산을 내려와 용비교로 올라가서
서울숲 방향으로 이동하여 용비교 끝에서
바라보면 위와 아래의 장면을 만날 수 있을겁니다.
응봉산 전경을 담기 위한 화각을 보면
70미리 전후로 담으면 전체적으로
잘 담기게 됩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렌즈 중에
70-200미리만 들고 나가서
촬영을 했습니다.
응봉산 전경에서 좌우로 왔다 갔다하는
전철과 기차 등등이 자주 지나가기에
조금씩 기다리면서 함께 담으시면
좀 더 분위기 있게 담으실 수 있을겁니다.
응봉산 전경을 담고 다시 되돌아서
응봉산 방향으로 이동을 하면 철길 위로
자리를 잡고 펜스 사이로 지나가는 전철과
기차를 담아볼 수 있습니다.
촛점거리를 보시면 150미리가 조금 넘었는데
망원으로 조금 당겨서 담으면 렌즈 앞의 펜스를
넘어 보이는 장면을 담을 수 있기에 요기 포인트는
망원렌즈가 필수일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광각렌즈로 응봉산 전경과
전철을 포함해서 넓게 담아보니 오른쪽
응봉교가 아주 멀게 느껴지는군요^^
올 봄도 코로나로 봄을 담을 수 있는 장소들이
방역조치로 인해 방문이 힘들어 지고 있지만
조금이나마 올 봄도 이렇게 살포시 담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 하루였네요!
항상 즐거운 사진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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