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의 봄 개나리 풍경

2021. 3. 29. 23:25그날의 기억

반응형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봄꽃이 활짝 피는 가운데
봄비가 꽤 많이 내린 주말이었네요.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꽃으로
제가 아는 수준에선 홍매화랑 개나리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응봉산의
개나리 풍경을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응봉산의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Canon EOS-1D X Mark II / 2021-03-25 11:01:57 / f/2.0 / 1/2500 sec / ISO 100 / 50.0 mm / Flash Off / 1620 px * 1080 px / ©gom2ry

 

일단 응봉산 정상까지 슬슬 올라가서
용비교 방향으로 내려가는 코스로
걸어가다보니 곳곳에 개나리들이
활짝 피어 있네요.

개나리는 이상하게도 가깝게 찍어보면
그닥 이쁘게 담기질 않아서 근접 촬영은
안하고 응봉산 풍경을 담기 위해 용비교
방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Canon EOS-1D X Mark II / 2021-03-25 11:14:06 / f/6.3 / 1/320 sec / ISO 100 / 75.0 mm / Flash Off / 1620 px * 1080 px / ©gom2ry

 

응봉산을 내려와 용비교로 올라가서
서울숲 방향으로 이동하여 용비교 끝에서
바라보면 위와 아래의 장면을 만날 수 있을겁니다.

응봉산 전경을 담기 위한 화각을 보면
70미리 전후로 담으면 전체적으로
잘 담기게 됩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렌즈 중에
70-200미리만 들고 나가서
촬영을 했습니다.

응봉산 전경에서 좌우로 왔다 갔다하는
전철과 기차 등등이 자주 지나가기에
조금씩 기다리면서 함께 담으시면
좀 더 분위기 있게 담으실 수 있을겁니다.

 

Canon EOS-1D X Mark II / 2021-03-25 11:18:47 / f/7.1 / 1/200 sec / ISO 100 / 73.0 mm / Flash Off / 1080 px * 1620 px / ©gom2ry

 

Canon EOS-1D X Mark II / 2021-03-25 12:03:26 / f/8 / 1/250 sec / ISO 100 / 153.0 mm / Flash Off / 1620 px * 1080 px / ©gom2ry

 

응봉산 전경을 담고 다시 되돌아서
응봉산 방향으로 이동을 하면 철길 위로
자리를 잡고 펜스 사이로 지나가는 전철과
기차를 담아볼 수 있습니다.

촛점거리를 보시면 150미리가 조금 넘었는데
망원으로 조금 당겨서 담으면 렌즈 앞의 펜스를
넘어 보이는 장면을 담을 수 있기에 요기 포인트는
망원렌즈가 필수일거 같습니다.

 

Canon EOS-1D X Mark II / 2021-03-25 12:06:34 / / 1/2500 sec / ISO 100 / 14mm / Flash Off / 1620 px * 1080 px / ©gom2ry

 

마지막으로 광각렌즈로 응봉산 전경과
전철을 포함해서 넓게 담아보니 오른쪽
응봉교가 아주 멀게 느껴지는군요^^

올 봄도 코로나로 봄을 담을 수 있는 장소들이
방역조치로 인해 방문이 힘들어 지고 있지만
조금이나마 올 봄도 이렇게 살포시 담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 하루였네요!

항상 즐거운 사진생활 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