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21. 22:06ㆍ그날의 기억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삼청공원 말바위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서울 전경 몇장을 올려봅니다.
말바위안내소까지 올라가는 길은 여러 길이 있는데 이번엔 명륜동에서 올라가는 1.2km코스로 올라가봤습니다.
처음 올라가는 코스라 검색을 해보니 20분 걸린다고 해서 가볍게 올라갔습니다.
헉~ 근데 생각보다 힘들었네요!
남한산성도 힘들게 올라가는데 여긴 더 힘드네요^^
역시나 저질체력이 문제네요!
힘들게 올라가서 잠시 숨을 고른 뒤 주변을 둘러보니 남산도 가깝게 보이고 광화문과 경복궁이 잘 보여
야경 포인트로는 최적으로 보이는 장소네요!
풍경사진을 담기에는 뿌연 느낌이 들어 조금은 아쉽기는 하지만 불빛들과 함께라면
이것도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지 않을까 싶어 열심히 담아봅니다.
경복궁의 불빛이 안 들어오면 어떻하나 싶은 찰나 불빛들이 하나 둘씩 들어와서 서울야경을 한컷 돋구어 주네요
실제 원본은 이 사진보다는 좀 더 뿌연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블렌딩모드의 하드라이트와 하이패스를 이용해서 좀 더 선명하게 보정을 했습니다.
야경 포인트가 좀 한정적이긴 하지만 서울의 중심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네요.
거기다 경복궁도 같이 담을 수 있어서 옛것과 새것을 같이 담아 운치있게 표현이 되네요!
종로방향 촬영을 마치고 뒤돌아서 성북동 방향도 담아볼려고 가봤으나 랜드마크가 밋밋해서 요 한장만 담아봤네요^^
가깝다면 가까운 곳이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은 곳!
저한테는 그런 곳이었네요^^
사진만 아니었으면 아마도 올라갈 생각을 안했을 장소입니다.
그런데 막상 올라가서 보니 이런 곳을 이제야 와봤다는게 여태 뭐했나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네요^^
다음에도 좋은 풍경을 담기 위해서라도 체력 좀 길러야겠네요!
항상 즐거운 사진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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