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24. 13:02ㆍ그날의 기억
안녕하세요 곰두리입니다.
지난 번 아차산에서의 일몰과 야경이 아쉬워서 이번엔 좀 더 높은 용마산으로 올라가봤습니다.
산은 낮으나 올라가는 길이 계속된 오르막이라 산행을 못하는 저에겐 엄청 힘들었네요^^
그래도 용마산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을 담고자 쉬엄쉬엄 올라가봤네요!
정상에 도착을 해서 전망대 방향으로 조금만 냬려가면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네요.
이날은 좀 여유있게 올라갔기에 전망대에서 숨을 좀 돌리고 해가 떨어질 무렵부터 슬슬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날은 날씨운도 좋아서 시정이 쾌청한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몰의 태양도 잘 보이고 붉그스레한 하늘도 만날 수 있었네요.
해가 다 기울어진 후, 중량천과 한강이 만나는 S라인을 드디어 담아보네요.
저 멀리 제가 사는 집도 잘 보이기도 합니다^^
남산의 기둥을 보니 이 날의 시정이 어떠한지는 잘 알 수 있을겁니다.
서울 풍경에서 빠질 수 없는 남산타워샷!
점점 더 어두어지면서 건물의 불빛들이 늘어나기에 다시 S라인을 촬영
서울 야경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풍경인 듯 싶네요!
아기자기한 집들과 높게 솟아오른 건물들 사이로 비치는 불빛들이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낸 풍경이 멋지게 보여지네요.
도시의 불빛과 이를 둘러싼 산들의 조화로움도 서울 풍경의 특징이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파노라마 컷으로 이날의 촬영을 마무리했습니다.
비록 힘들게 올라갔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담아보게 되면 마음만은 항상 뿌듯하네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체력을 키워야 할 듯 싶습니다^^
항상 즐거운 사진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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